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호텔, 쇼핑장소 등 등수를 매길 수 있는 건 다 매겨 놓았다는..
전문용어로 "아점", 즉 Brunch로 뉴욕에서 2등 이라면 서러워 한다는 집. Norma's로 가 봅니다.
주문메뉴 : Waz-Za?($17) + Upstream Egg Benedict($19) + Coffee + OJ
이 바닥에서 부띠끄 호텔로 알아준다는 Le Parker Meridien호텔 안에 있는 브런치 전문집이지요.
음식으로도 워낙에 유명할 뿐더러 새벽부터 3시까지만 브런치만 팔고 바로 영업 끝이라는군요.
그 얘기를 듣고 속으로만 "흠.. 뭐 자기네들이 하동관이야? 3시면 문 닫게? " 이래 버렸다는...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인테리어 깔끔하고 웨이터들이 전문직 같아보이고 그렇더라구요.
Waz-Za?는 메뉴판 보면 "어머니가 못 해주는 음식"란에 들어 있지요. (뭐 나도 하겠구만..^^)
이 집의 대표음식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바로 와플이더라구요. 위에 바나나를 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깔아주고 그 위에 시럽을 응고시킨 것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열매(?)를 같이 올려 준 음식입니다.
와플도 상당히 맛있었지만 아마도 이 음식의 매력은 부드러운 와플과 시럽, 열매의 컴비네이션.
씹을 때마다 입 안에서 열매는 톡톡 터지고 시럽을 깨 먹는 듯한 느낌과 맛과 향이 아주 일품이더군요.
이번에 뉴욕에서 먹어본 음식 종류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중의 하나가 바로 Eggs Benedict.
지난 번 ☞Balthazar에서는 제가 먹었던 것인데 기본 구조가 구운 빵 위에 햄이나 훈제연어 등을
하나 올려주고 그 위에 달걀반숙을 올리고 감자나 야채와 곁들여 먹는 음식이죠.
친구녀석은 연어가 들어간 걸 선택했습니다.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럽고 맛도 일품이었다는...
역시나 음식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둘이 배 부르게 먹어주고 $65 정도(팁 포함) 내고 왔는데
덕분에 아점은 황제처럼 먹어주고 저녁까지 쫄쫄 굶었다는 슬픈 사실이...
OJ(오렌지 쥬스라는군요.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보다는 저렴하고 간단한 맛있는 커피를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혹은 사랑받고 싶은 여인과 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공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홈페이지 : http://www.parkermeridien.com/eat1.php
"New Y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20.Saigon Grill (댓글 10개 / 트랙백 1개) 2005/03/25
- 178. Arthur's Tavern (댓글 14개 / 트랙백 1개) 2008/06/04
- 125.Corner Bistro (댓글 3개 / 트랙백 0개) 2005/04/12
- 181. Pub 199 (댓글 16개 / 트랙백 1개) 2008/08/15
- 168. L'Annam (댓글 10개 / 트랙백 0개) 2007/11/19
- 196. 감미옥 (GAMMIOK) (댓글 1개 / 트랙백 1개) 2010/01/23
- 188. Lyla's Cafe (댓글 12개 / 트랙백 1개) 2009/02/24
- 118. Balthazar (댓글 2개 / 트랙백 1개) 2005/03/18
- 174. Luzzo's (댓글 21개 / 트랙백 0개) 2008/03/04
- 122. NORMA'S (댓글 6개 / 트랙백 1개) 2005/03/31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isanghee.com/trackback/162
-
isanghee의 생각
Tracked from isanghee's me2DAY 2009/02/24 15:33뉴욕에서 브런치 먹으러 갔던 곳: Lyla's Cafe, Max Brenner, Bubby's, DELUXE, Kitchenette, NORMA'S, Balthazar.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긴시간을 대화와 함께 천천히 음미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요. 하아아아~ 오렌지 주스를 보니 조건반사가 일어납니다.
와플 너무 먹어보고 싶네요.
정체를 알 수 없는 열매는 블루베리 아닌가요?
아. 뉴욕 언제 가나.
ㅠ__________ㅠ
사진 보자마자..연어!!!! 라고 소리칠뻔;;
저 와플..한번 따라서 만들어보고파지네요.
음;
세이지님 : 네. 저랑 친구도 다 먹고 나오는데 2시간 30분 걸렸다지요. ^^
wonsuh님 : 아마도요.^^ 메뉴판에 불어로 씌여있어서 짐작만 했다죠.
푸무클님 : 저는 와플은 모르겠는데 에그베네딕트는 충분히 따라해 볼만하다고...^^
역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희님과 연락을 취해서 따라다녔어야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
와~ 와플 넘 맛있겠어요.^^
저열매 블루베리 맞는거 같은데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건조된것이나, 캔에 소스와 같이 들어있는것..아니면..냉동만 나오는데~
후레쉬한블루베리..넘 맛있겠어요.
블루베리가 머리가 좋아진다고 브레인베리라고도 불린다네요.
시애틀에 사는 제친구는 그래서 자기아들한테 많이 먹인다고..ㅋㅋ
상희님도 자주 드세요~^^
저 애그베네딕트는 물에 뽕 빠뜨려서 만드는거 아닌가요? 수란처럼..
전에 다니던 곳에서 만드는것 봤거든요~애그베네딕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