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는 보통 미국에서 산다고 하면 어디서 살든지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 들죠. 미국유학 간다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내 친구도 미국에 살고 있으니까 한번 만나 봐.", "너도 28일에 미국가니? 아마 도착하면 공항에서 만나겠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사람과 뉴욕에 살고 있는 사람은 실제로는 거의 다른 대륙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M의 친구 덕에 간 곳은 디트로이트 근처 Metro Beach라는 곳이었습니다. 오대호(5 Great Lakes)는 아니었지만 Lake Huron과 Lake Erie 사이에 있는 작은 Lake St. Clair에 있습니다. 작다고는 하지만 호수 면적이 1,114 km²라고 하니까 서울시 전체 면적(약 606 km²)의 2배 정도 됩니다. 바닷가만 Beach라고 하는 줄 알았더니 호숫가도 비치라고 하는군요.
친구 부부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LA갈비, Rip Eye 스테이크를 열심히 구워 먹었습니다. 유학생이 미국에서 누릴 수 있는 몇 안되는 호사 중 하나죠. 원래 바닷물이든 호숫물이든 물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국에 오래 살게 된다면 별장+보트는 한번 도전해 볼만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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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맛나보여요!!
무지하게 맛있었답니다. 친구들이 워낙 양념을 잘 해놔서요...^^
간만에 보는군요 L.A갈비~
맛있었겠습니다..쓰~읍~
덧. 저희 집사람오면 L.A 갈비 재달라고 할겁니다.
사실 저는 미국와서 집에서 LA갈비를 먹은 적은 없네요.
지금도 그냥 생고기를 양념없이 차코울에 구워 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저도 생갈비를 젤 좋아합니다.
역시 고기 드실줄 아시는군요~
언제든지 오십시오.
갈고 닦고 타고난 고기 내공으로 구워드립죠...^^
접시가 수북수북하네요...ㅋㅋㅋ
그래도 어쩐지 좀 야위신 듯 보이네요...
1년도 더 된 이야기지요. 지금은 다르답니다..^^
고기 구우며 흐믓해 하시는 표정이 더 좋군요! 굿샷!
언제나 먹을 것 앞에서는 한 없이 무너지는 부부라서요..^^